2018.9.30

 우리법인 및 부설 제주이주민센터, 수탁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규 임용 및 면직 관련 소식입니다. 
 먼저 우리 법인 사업인 제주난민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시간선택제(13:00~18:00) 에멘어 통번역 인력으로 지난 7월 부터 함께 활동했던 모하메드씨가 개인 사정상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모하메드씨는 부인과, 11개월 남아를 동반한 예멘 난민 신청자입니다.

지난 14일에 인도적체류 자격을 부여받아 타지역으로 이동 할 수 있으나 제주 생활에 적응되고 인심이 좋아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우리단체에서 예멘 난민 사태로 가장 바쁠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자국 항공사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자국민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를 수행하므로 많은 신청자들이 그를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그는 우리 단체에서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장기간 일 할 수 있다면 계속 하고 싶으나 우리 단체 사정상 그럴 수 없는 상황을 앎으로 여기에서 그만두게 됨을 못내 아쉬워 하고 미안해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주거 공간을 제공해주시는 한국 엄마에게 더 이상 부담 드리는게 힘들다며 서귀포 남원지역에 장기간 일 할 수 있는 업체와 근로계약을 맺고 동지역에 원룸을 얻어 이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또한 제주이주민센터 상담 간사로 활동하던 조옥란 간사가 10월 1일부로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운영팀장(총괄, 2급)으로 채용되어 면직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 5개월 동안 외국인주민 상담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역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능력자였는데 우리단체가 제주시에서 수탁 받아 운영하는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 이렇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같은 식구에게 가는거라 서운함이 덜하긴 합니다. 새로운 생기가 넘치는 센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제주이주민센터는 조옥란간사를 대신하여 강지희간사를 새로 임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단체 부설 제주이주여성쉼터 상담원으로 활동했던 간사님은 개인 사정상 쉼터를 그만두고 학업에 정진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제주이주민센터에 외국인주민 상담 등 인력으로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늘 통통튀는 성격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간사님이어서 우리 센터의 비타민이 될거라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모하메드씨와 조옥란간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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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식당에서 송별회 모습 입니다.
모하메드씨만 종교상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여 소고기로, 나머지 사람은 돼지고기를 구워서 먹었습니다.
실무자들 차별 한다며 저에게 강렬한 눈빛을 쏘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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