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5

[예멘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어제 저녁, 아주 가슴 따뜻한 성탄 전야를 보냈습니다.
제주시 소재 올레호텔 지하에서 예멘인 30여명과 늘푸른 교회(이정훈) 성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도님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떡국을 아주 맛있게 먹고, 우리단체 홍성직 대표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성탄 전야 축하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과 우리단체 이사님,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조사과장 등 내빈들도 함께 자리 해주셨습니다.

이정훈목사님의 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축하행사에는 가야금 연주, 한국전통춤, 부채춤, 예멘어린이들과 한국어린이들이 함께 한 율동, 노래, 마술 등 다채롭고 감명 깊은 공연이 연이어 시행되었습니다.
특히 예멘 어린이들이 참여한 율동공연은 가장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가족이 공연에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사모님은 부채춤과 마술, 어린이 율동 지도로, 성악 전공인 따님은 울림이 있는 노래로, 아드님은 몸이 불편하지만 최선을 다한 춤 공연 등 식구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총 동원하여 아기 예수 오심을 예멘 친구들과 전심으로 축하하고 나누는 모습이 너무 도전이 되고 감명깊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예멘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어려운 만인의 스타, 성요한 신부님의 의미있고 신명나는 노래 공연도 친구들의 함성을 자아 냈습니다. *^^*
이어서 목사님이 직접 빙고 게임을 진행하셨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하여 선물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와 우리단체가 준비한 성탄 선물인 내복과 양말 세트를 나누어 주며 마무리 했습니다. 친구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이렇게 좋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며 이야기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이방인이고 소수자인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며 아낌없이 헌신해주시고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이정훈 목사님과 가족, 성도님들, 공연 참가자들, 우리단체 실무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주신 올레호텔 사장님과 끝까지 함께 해주신 강성의의원님께 또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이렇게 섬길 기회를 제공해준 예멘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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