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1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우리단체에서는 지난 9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제주난민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단체에서는 난민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실무자 4명을 채용하였습니다.

종일제 상근직으로 채용된 구가은간사는 지난 7월 중순, 예멘 난민 신청자 현황 파악을 위해 우리단체에 방문한 교수들과 함께 통역지원으로 동행하였다가, 난민숙소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난 8월 중순경에 입도하여 자원 활동하다가 9월부터 실무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한 간사님은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3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선택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생활지도원으로 근무하고 계시는이정훈목사님은 현재 제주시 노형동 소재 늘푸른 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계십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예멘난민 신청자를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 7명이 교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본교회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교회를 운영하기 위해 45인승 버스를 구입하셨는데 난민 신청자 문화체험시 이 차를 이용하여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시간선택제로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주간생활지도원 및 예멘어 통역 지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임바울 선생님은 예멘에서 14년동안 직업교육 등 을 지원하셨고 무엇보다 이들의 특성을 잘 알고 계시며 예멘어 사용이 가능하셔서 돌보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당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당직 실무자로 근로하고 계시는 성요한신부님은 시인이자 동요가수, 성공회사제, 문화사역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지난 7월 중순, 신부님은 예멘 난민 신청자에 대한 혐오가 너무 심하자 우리센터에 입소한 신청자 30명으로 구성된 축구단을 결성하여 도내 교계 목사님과 성도님 , 일반 도민 등 을 대상으로 매주 축구경기를 진행하면서 오해를 풀고 이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부단히 노력하시고 계십니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도민과 이들이 함께 만나는 장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셨습니다.

이분들을 보면서 '우리단체는 정말 복있는 공동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온 시간, 힘들때마다 느닷없이 나타나 함께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번 상황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각 지역에서 내려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참 신기하고 말로 설명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자신들의 상황을 거부하고 얼마되지 않는 급여에도 보잘것 없는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4분 실무자분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함을 표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두 복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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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은 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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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목사님( 늘푸른교회)9_ea2Ud018svc1xrwian2p1vrn_1v228x.jpg

임바울 선생님c_ia2Ud018svc1160oj2s559re_1v228x.jpg

성요한신부님(자유로운 영혼 *^^*)f_ba4Ud018svcvtnsspg5vdf5_1v228x.jpg f_da4Ud018svc1lzu9a7iez4h6_1v228x.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