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제주정착·편의지원 도모
제주도-외국인평화공동체-우리은행 업무협약
데스크 승인 2017년 05월 17일 (수) 진기철 기자 | jjphoto@jejumaeil.net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 제주 정착을 위해 제주도와 외국인 지원 단체, 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우리은행은 17일 제주도청 별관 4층 환경마루에서 외국인 주민의 편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 사회 적응과 생활 편의를 위해 각 기관·단체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우선 제주도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의 은행 내 편의시설 공간 리모델링과 유지보수 등 은행 건물 이용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는 외국인 주민들의 제주생활 적응을 위한 상담센터, 쉼터 운영과 지역사회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외국인 주민들의 이용할 수 있는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외환송금센터, 출국만기보험금 업무 등 금융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희룡 지사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2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외국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쉽고 신속하게 고충을 처리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의 토털케어시스템으로 구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에 우리은행(제주지점) 3층 공간(396㎡)을 리모델링해 외국인 상담센터를 개관할 계획이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